매년 떼를 지어 신자들을 끌어들이는 마을에서 가장 유명한 성전인 바바 바이다나트 사원은 조티링가(시바 경의 악마적 표현)와 샤크티페스(샤크티 여신의 절단된 신체부위가 떨어진 사당)로 추앙받고 있다. 이 신전은 이 나라의 12개의 신성한 요티링가 중 하나로 시바 경에게 바친다. 가네샤 경과 파르바티 여신의 우상도 소장하고 있다. 새벽 4시에 기도가 시작되는데, 먼저 주임 사제가 쇼다쇼파차르(열여섯째 예배)로 예배를 드린다. 그러면 신자들은 주를 경배하는 것이 허용된다. 전설에 의하면 이곳이 시바 경에게 열 개의 머리를 하나씩 제물로 바친 곳이라고 한다. 이것을 보고 여호와께서 땅 위에 내려오셔서 라바나의 상처를 고쳐 주셨다. 그래서 시바는 의사나 치료사를 뜻하는 '바이디하'로 불린다. 이 신성한 땅과 관련된 몇 가지 전설이 있지만, 역사 또한 그 중요성을 증명한다. 이 절에 대한 언급은 서기 8세기, 굽타 왕조의 마지막 왕인 아 디타세나 굽타의 통치 기간 동안 찾아볼 수 있다. 무굴 시대에는 엠버의 지배자인 라자 만 싱이 이곳에 연못을 만들었다고 하는데, 이 연못은 만사로바르라고 알려져 있다. 사원은 동쪽을 향하고 있으며 72피트 높이의 피라미드식 탑이 있는 평범한 석조 건물이다. 꼭대기에는 펀치슐라(삼지창 모양의 칼 5개)와 함께 세팅된 세 개의 금그릇이 있다. 찬드라칸타 마니라는 여덟 꽃잎의 연꽃도 있다.

바이디야나트담 데오가르에 있는 다른 명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