벵갈루루의 인기 명소인 불 사원은 난디(황소신)에게 바친다. 이 절은 성스러운 황소인 난디의 큰 조각상으로 유명하다. 약 4m 높이에 서 있는 이 불상은 회색 화강암 돌 하나로 조각되어 숯가루와 땅콩기름을 섞어 검은색으로 광택을 냈다. 전통적인 드라비디안 양식의 건축 양식으로 지어진 이 사원은 16세기 비야야나가라 제국의 지배자 켐페 고우다가 의뢰했다고 한다. 현재의 비마나, 즉 신전의 내측 생텀 위에 있는 구조물은 20세기에 지어졌으며, 샤이바 문양으로 장식되어 있다. 이 사원은 매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문을 열고 있으며, 벵갈루루에서 방문할 장소 목록에 포함되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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