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다크 지역의 가장 두드러진 특징 중 하나인 미륵불상은 인상적이고 위풍당당한 건축물이다. 수도원 꼭대기에 자리잡은 이 불상은 복잡한 조각과 화려한 장인정신, 선명한 색깔로 유명한 잠파불상이다. 불상 아래 홀에는 석가모니불과 구루림포체 등 다양한 불교 문헌과 불상들이 소장되어 있다. 잠파불상은 지역의 평화와 보호를 도모하기 위해 2006년에 세워졌다. 그러나 2010년 에처 에처 달라이 라마에 의해 공식 취임하였다. 이 조각상은 샤오크 강을 마주보고 있으며 높이가 약 32m이다. 계곡에서 온 원주민들이 이를 도왔고 동상에 사용된 금은 주변의 다른 주요 수도원 원장들이 기증했다. 방문하기에 가장 좋은 시기는 6월과 9월 사이의 여름이다. 이 지역에 닿기 위해 레에서 버스로 쉽게 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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