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달 쿰발가르 요새의 가장 높은 곳에 자리잡고 있는 곳은 19세기 메와르의 통치자 라나 파테 싱이 건설한 바달 마할이다. 두 층으로 된 궁전은 자나나 마할(왕실 숙녀용)과 마르다나 마할(왕실 남성용)이라는 두 개의 뚜렷한 부분으로 나뉜다. 궁전에는 19세기 양식의 아름다운 벽화가 몇 점 있고, 자나나 마할은 왕비들이 궁정의 진행과 다른 중요한 행사들을 지켜보던 곳에서부터 격자무늬나 돌로 장식되어 있다. 내부는 파스텔 색으로 칠해져 있고 궁전에서 메와르의 언덕과 사막을 볼 수 있다. 궁에 도착하려면 좁은 계단을 통해 테라스로 올라가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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