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주라호에서 약 40km 떨어진 곳에 위치한 판나는 AD 17세기 마하라자 차트라살 왕국의 수도였다. 에메랄드를 뜻하는 그 마을은 다이아몬드 채굴장이다. 그것은 또한 호랑이와 몇몇 다른 종류의 야생동물들의 서식지인 인도에서 가장 인기 있는 야생동물 보호구역 중 하나인 파나 국립공원으로도 인기가 있다.

굽이굽이 흐르는 켄 강과 장관을 이루는 폭포들로 국립공원은 야생동물 애호가들과 모험가들을 모두 끌어들이고 있다. 이곳에서는 인도 아대륙에서만 발견되는 악어과의 거대한 파충류인 가리알과 다양한 동식물군을 발견할 수 있다. 여기서 하루나 이틀을 보내고, 지프나 코끼리의 등에 올라 공원을 탐험해 보라.

일찍이 이 공원은 판나, 비자와르, 차타르푸르 주의 통치자였던 옛부터의 사냥터였다. 판나 국립공원은 인도의 제22호랑이 보호구역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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