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사울리는 인기 있는 그리스도교회와 별도로 1923년 영국인이 세운 침례교회를 자랑하기도 한다. 이 기이한 옛 건축물은 그 마을의 많은 명소들 중 하나이다. 교회의 건축은 고딕 양식과 인도 양식이 혼합된 것이다. 교회의 특별한 하이라이트는 성경의 장면을 묘사한 스테인드글라스 창문이다. 2008년 대규모 화재로 교회가 소실되고 내부 가재도구가 모두 불에 타 없어졌지만 여전히 이 지역의 견인차 역할을 하고 있다. 잔잔한 주변과 그 주변에 감도는 조용한 소나무 숲, 그리고 지저귀는 새들의 울음소리가 관광객들에게 매력적인 장소가 되고 있다. 교회는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오전 7시부터 오후 7시까지 문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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