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즈만 사가르 호 둑에 있는 하이데라바드 외곽에 위치한 칠쿠르 발라지 사원은 발라지 벤카테츠와라 경의 신자들이 즐겨 찾는 곳이다. 일단 기도가 이루어지면 신자들이 돌아와 108개의 프라다크샤나(동그라미)를 추가해야 한다는 조건으로 사원의 11개의 프라다크샤나(원형) 후에 바치는 기도가 이루어진다고 여겨진다. 신자들은 늦은 밤까지 사원을 돌아다니는 것을 볼 수 있다.

이 사찰은 비자 사찰로도 알려져 있는데, 어떤 나라든 비자를 받으려는 사람들이 이곳에서 기도해도 결코 실망하지 않는다고 한다. 그 절은 아름다운 건축물을 가지고 있고 반 천년 전에 지어진 것으로 여겨진다. 주신은 발라지 벤카테츠와라 경으로 스라이드비, 부데비가 동행한다.전설에 의하면 이 신전은 건강 상태 때문에 유명한 티루파티 사원을 방문하지 못한 신자가 지었다고 한다. 그의 헌신적인 모습에 감동한 영주가 직접 그에게 나타나 이곳에 성전을 지어 달라고 부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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