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도 고아에서 가장 유명한 교회와 전세계 기독교인들에게 가장 존경받는 교회 중 하나인, 올드 고아에 있는 봄 예수의 바실리카는 성 프란치스코 사비에의 죽음의 유적을 보관하는 것으로 유명하다. 이 단지는 올드고아의 다른 교회들과 함께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어 있다. 검은 화강암을 이용해 지어진 그것의 외관은 도리, 코린트, 복합적인 영향이 결합된 바로크 건축물로 유명하다.

내부에는 폭 30피트, 높이 54피트, 기둥은 약 300km 떨어진 바세인(현 마하라슈트라 마을 바사이)의 현무암을 이용해 세워졌다. 풍성하게 금박을 입힌 것은 유아 예수 그리스도의 모습이 그려져 있으며, 그 위는 예수회 교단의 창시자인 성 이그나티우스 로욜라의 조각상이다. 후자는 메달을 주시하며, 그 위에 성 삼위일체(아버지, 손, 성령)가 묘사되어 있다. 성당 남쪽에는 성 프란치스코 사비에 성스러운 유물이 보존된 예배당이 있다. 교회의 내부는 나무 조각과 성 자비에의 삶의 장면을 묘사하는 그림들로 풍성하게 장식되어 있다. 성자의 성스러운 유물이 담긴 은관은 각각 7개의 판자로 나뉘는데, 성인의 생애를 대표하는 2개의 판이 들어 있다.

봄예수의 성당은 주에서 유일하게 외관을 도배하지 않은 교회다. 1594년 11월 24일 교회의 기초석을 깔고 1605년 5월 15일 고아의 대주교 알렉시아 드 메네제스에 의해 성결되었다. 1946년 바실리카의 지위로 승격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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