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관식 다리는 조지 4세 왕의 대관식을 기념하기 위하여 1937년에 지어졌으며, 공사는 예전 벵골의 통치자였던 존 앤더슨이 시작하였습니다. 이 곳은 실리구리 근처의 세보케스와리 칼리 만디르에 있으며, 티스타와 랑지드 강들이 만나는 곳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곳의 주요 목적은 북동쪽의 아름다운 산간 마을과 두아(히말라야 기슭의 강의 범람원)와 부탄을 연결하기 위한 목적으로 만들어졌습니다.

오늘날, 이 곳은 다르질링과 같은 휴양지로 가는 중요한 관문 역할을 합니다. 티스타 강이 다리 밑으로 흐르고, 다리의 꼭대기에 서서 방문객들은 반대편에서 당신을 맞이하고 있는 초록빛 언덕들의 탁 트인 전망을 볼 수 있습니다. 높이 솟아오른 히말라야와 티스타강이 아래에서 유쾌하게 흐르고 있습니다.

밝은 빨간색의 작은 탑들이 기묘한 특징입니다. 다리는 켄틸레버 스타일 덕분에 공학기술이 경이롭다는 평을 받습니다. 현지인들은 바풀이라고 부르는데, 이것은 두 마리의 사자 동상들이 한쪽 끝에 있기 때문입니다.